[더파워=조내규 인턴기자] 부산시립합창단이 내달 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합창 음악의 다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만나볼 작품은 세계적인 영국 작곡가 더글라스 쿰스(Douglas Coombes)의 대표작 '미사 1991(Mass 1991)'이다. 전통적인 종교 합창곡 형식에 현대적인 화성과 리듬을 혼합해 합창 음악의 웅장하고 화려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국내 작곡가의 작품도 관객과 만난다. 2부에는 '꽃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서정적인 한국의 합창곡이 연주된다.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작곡 활동을 하는 전경숙, 조혜영, 윤학준, 김민아 작곡가의 작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합창 지휘자 중 한 명인 민인기 지휘자가 부산 시립 합창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민인기는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섬세한 지휘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울산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이며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