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찬영 기자] 국고 보조금을 신청할 때 어려움을 느꼈던 만화인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이 내달 8일과 13일 양일 오후 2시에 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14호 교육실에서 ‘e-나라도움 사용자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시스템 개요와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대상별 필요과정을 전산상에서 직접 시행해 볼 수 있도록 전산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e-나라도움은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다. 예산 편성·교부·집행·정산 등 보조금 처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정보화해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이 필요한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만화인을 포함한 많은 예술인이 이를 이용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진흥원 김동화 이사장은 “e-나라도움에 대한 만화인들의 어려움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원사업 신청·진행 등 행정적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 많은 만화인이 이번 사용자 실습 교육을 활용했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18년도 진흥원의 전체 지원사업 예산은 약 79억원으로 올해 187개 과제를 지원하고 전국의 40개 교육기관에서 1,360명의 만화 산업 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진흥원의 지원사업 분야는 크게 ▲창작지원 ▲해외수출지원 ▲인력양성과 인프라 지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창작지원 분야에는 ‘연재만화 제작지원’, ‘다양성 만화 제작지원’, ‘만화 기획 개발 지원’,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 등이 있으며 ▲해외수출지원 분야에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지원-유통지원’, ‘글로벌 매니지먼트 지원-현지화 지원’, ‘수출 작품 번역 지원’, ‘웹툰 해외 프로모션 지원’ 등이 있다. ▲인력양성과 인프라 지원 분야에는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 ‘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운영’, ‘지역 웹툰 캠퍼스 조성과 운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