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논란'이 된 대표팀(박지우, 노선영, 김보름)이 지난달 21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더파워=이선기 기자] 청와대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사태에 대해 진상조사에 돌입한다.
김흥수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행한 ‘11시 50분입니다’ 생중계를 통해 김보름과 박지우의 징계 청원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여자 팀추월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특히 “대한빙상견기연맹의 경우, 여자 팀추월 사태 이외에도 ‘심석희 폭행 사건’, ‘노선영 올림픽 출전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붉어져 온 만큼 국가대표 선발과 관리 문제도 함께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물론 체육 단체들도 성적이나 결과보다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맞춰 운영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같은 날 대한빙상경기연맹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6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난 후 빙상연맹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부분을 비롯해 전반적인 부분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언론 보도나 국회에서 지적된 부분, 국민청원 관련 의혹과 선수 선발 과정 등 모두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직후인 지난달 26일부터 자체 감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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