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송광범 기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영국 주요 은행과 손잡았다. 영국에 있는 거래소 고객들의 거래과정이 짧아질 전망이다.
경제매체 파이낸셜타임즈는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 14일 전했다. 바클레이스는 1690년대 창립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코인베이스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다. 이용자 수만 1,000만 명에 달한다.
파이낸션타임즈는 “코인베이스가 영국은행에 계좌를 확보했다”라며 “코인베이스 영국 고객들은 예금과 인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적었다. 기존 코인베이스 고객들은 에스토니아 은행으로 거래했다. 거래 소요시간이 길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조치로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한 셈이다.
블룸버그는 코인베이스가 영국 금융규제당국에서 전자화폐 면허를 받았다고 현지시간 14일 전했다. 면허는 EU 23개국에도 적용된다. 이들 국가에서 지불서비스나 전자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