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수인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미쟝센 단편영화제(Mise-en-scene Short Film Festival, MSFF)가 더욱 참신한 작품으로 영화제의 막을 올렸다.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장르 단편영화 축제에 돌입한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장르로 영역과 특징을 세분화한 새로운 컨셉의 영화제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감수성을 드러내는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총 1,189편이라는 역대 최고 출품작 수와 21: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로 큰 화제를 모았다. 'I LOVE SHOR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영화제의 장르는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비정성시', 멜로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코미디 '희극지왕', 공포·판타지 '절대악몽', 액션·스릴러 '4만번의 구타'로, 총 다섯 가지다.
본 행사에서는 이 다섯 장르를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과 관객상, 촬영상, 연기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되는 포토월 행사에는 영화제 관련인들과 유명 배우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집행위원장 최동훈 감독과 부집행위원장 엄태화 감독, 허정 감독을 비롯하여 민규동, 권혁재 등 집행위원 감독들,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할 장준환 감독 그리고 양익준, 노덕 등 심사위원을 맡은 감독들이 참석한다.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김의성, 천우희, 하정우, 배두나, 류성희 미술감독도 참석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제의 개막작은 <Moving Self-Portrait 2018>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작품을 출품한 감독들이 카메라에 대상을 담아냈던 감독의 위치에서 벗어나 자신 본연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 자화상이다.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는 하나의 이야기를 단편과 장편으로 연출한 독특한 이력의 장재현, 신준 감독의 단편영화 <시그니쳐: 하나의 이야기, 다른 영화>, 가까운 미래부터 먼 미래의 풍경을 다룬 <미래에 관한 단상들>, 여성 감독의 시선으로 여성 중심의 작품으로 구성된 <MSFF 여성감독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