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수인 기자] 지난 4일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이동진의 라이브톡' 5주년 기념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국내 최초로 극장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한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톡(Talk) 프로그램이다. 2013년 6월 첫 프로그램 진행 이후 총 6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관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극장에 모인 1,300여 명의 관객도 실시간 생중계로 함께했다.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제63회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으로는 요르고스 란티모스(Yorgos Lanthimos) 감독의 신작 <킬링 디어(Killing Dear)>가 선정됐다.
영화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의사 스티븐이 소년 마틴과 친해지면서 그의 가족의 이상적인 삶이 무너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 작품은 제70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팬들에게 "한 영화의 가치를 오로지 취향으로만 가차 없이 판별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영화라는 세계 속에 좀 더 열린 마음으로 함께 들어와 주시고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할 일 많고 볼 것 많은 세상에서 '이동진의 라이브톡' 프로그램이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는 5주년 기념 이동진의 라이브톡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5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했다.
박지예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팀장은 "깊이와 재미를 갖춘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을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관객들도 접할 수 있게 하는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관객들이 색다른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