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실버 영상 스토리텔러 양성 나선다...'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

[더파워=김수연 기자] 청주영상위원회가 '실버 영상 스토리텔러' 양성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일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실버 영상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은 ‘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60세 이상의 시니어가 기억하는 청주의 옛 모습과 그 속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통해 ‘영상문화도시 청주’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나아가 성공적인 노화(Successful Aging)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60세 이상의 시니어 40명을 대상으로 주간과 오후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오는 8월 수강생 모집을 거쳐 9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시나리오 작성과 카메라 활용에 관한 이론, 영상회고록 제작 실습 등이다.

청주영상위원회의 영상제작 관련 전문성과 청주대 평생교육원의 효율적인 교육과정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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