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민우 기자] 이강인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류가 불발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 것이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의 칭찬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발표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김학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의 훈련 차출 거부로 인해 선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병역 면제를 얻을 가능성이 가장 큰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오히려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프로 의식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작성한 글에 ‘몸을 잘 만들어 기대가 있었지만, 구단에서 혹사를 우려해 허락지 않았다. 아쉽지만 많은 기회가 남아있어 신경 쓰지 않는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꼭 금메달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축구팬과 네티즌은 이강인의 공식 인스타그램 글 내용을 접하고 ‘실력만큼 됨됨이를 갖췄고 대성할 것 같다’ ‘월드클래스가 될 인재답다’라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이번 시즌 발렌시아 B에서 프로 데뷔해 활약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활약과 잠재력에 주목해 1군 보장과 높은 바이아웃이 포함된 재계약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스페인 축구협회가 이강인을 주목하며 귀화를 제의하는 등 국내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