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민우 기자] 토트넘 핫스퍼 소속 공격수 빈센트 얀센이 지난 시즌에 뛰었던 페네르바흐체에서 다시 한번 임대 생활을 해야 할 판이다.
‘스카이스포츠’와 '풋볼 런던'등 다수 유럽 축구 전문 매체는 “토트넘 핫스퍼가 빈센트 얀센을 페네르바흐체로 두 번째 임대시키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빈센트 얀센은 2016년 AZ 알크마르에서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다. 하지만 네덜란드에서 27골을 기록한 득점력이 EPL에서는 급격하게 떨어졌다. 36경기에 출전해 총 6골밖에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흐체 임대 생활에서도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4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토트넘 핫스퍼는 현재 스트라이커진에 해리 케인과 페르난도 요렌테가 각각 주전과 로테이션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팀 내 3번째 공격수 자리는 빈센트 얀센보다 더 젊은 스트라이커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빈센트 얀센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셈이다.
빈센트 얀센 입장에서는 페네르바흐체 임대가 토트넘 핫스퍼에 무리하게 남아있는 것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페네르바흐체가 네덜란드 출신인 필립 코쿠 감독을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했기 때문이다. 필립 코쿠 감독이 PSV 시절 빈센트 얀센과 많이 맞닥뜨린 만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빈센트 얀센이 두 번째 페네르바흐체 임대를 통해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시절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