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션)[더파워=김찬영 기자] 4차산업 스타트업 기업 픽션이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픽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픽션네트워크(Piction Network)'를 구축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픽션네트워크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탈중앙화를 위한 시스템이다. 작품 권리를 플랫폼이 아닌 작가에게 부여한다. 플랫폼이 아닌 작가가 모든 판매 권한을 얻는 것이다. 작가는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해, 소비자가 작품을 감상하는 인터페이스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독자의 역량도 늘어난다. 정식 연재 작품은 독자의 평가로 선정한다. 소비자가 작품을 단순히 소비함을 넘어, 작품을 직접 발굴하는 구조다. 또한, 암호화폐를 도입해, 독자가 창작자를 후원할 수도 있다.
픽션네트워크측은 “중앙화된 웹툰, 웹소설 플랫폼에서 작품은 작가가 만들지만 원고료, 판매 방식 등은 모두 플랫폼에서 결정하고 관리했다”며 “작품 가치는 플랫폼이 재단할 수 없고, 작품의 창작자가 모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픽션네트워크의 알파 버전은 올해 4분기 퍼블릭 테스트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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