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신]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신입니다. 오늘 그레이스 신의 팝씬에서는 빌보드 핫 100 차트 9월 29일 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어느덧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말이 되었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인 마룬5(Maroon5)의 'Girls Like You(Feat. Cardi B)'가 드디어 대망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드레이크(Drake)의 'In My Feelings'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 지난 6주간 계속 2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마룬5의 곡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덕분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드레이크의 곡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어 2위에 올랐습니다.
에미넴 'Killshot' 앨범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
3위에는 새로 진입한 에미넴(Eminem)의 신보 'Killshot'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미넴의 새 앨범 <Kamikaze>에 수록돼 있는 곡 중에서도 디스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 'Killshot'은 지난주 팝씬에서 소개해드린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 MGK)를 대놓고 저격한 디스곡입니다.
앨범 커버부터 살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머신 건 켈리의 몽타주를 목표물로 겨눈 듯한 표적이 되어있습니다. 묵혀있던 이 둘의 앙심이 최근에 디스곡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더욱 감정이 격해진 듯하네요.
지난주 MGK의 'Rap Devil'이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에미넴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Rap Devil'에서 MGK는 에미넴을 향해 '지루하다', '지난 4개의 앨범은 형편 없었다'는 등 디스를 하며 에미넴의 래퍼로써의 자질을 평가했습니다.
팬들은 에미넴이 MGK의 디스곡에 바로 맞대응을 할까 햇는데, 진짜로 맞대응 디스곡이 바로 나온 것입니다.
에미넴의 'Killshot' 가사에는 '나는 45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너보다 앨범을 잘 팔지', '인기 얻고 싶어서 남의 딸에게 들이대는 거' 등의 방어적이고 직설적인 랩을 합니다.
이 두 사람의 디스전을 구경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곡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들의 디스 가사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에미넴의 'Killshot'에 대한 MGK의 반응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그들의 신경전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녀의 신곡 'Trip'이 핫 100 차트 21위에 올랐습니다. 10위권처럼 엄청 높은 순위가 아닐 수도 있지만, 신인 가수인 엘라 마이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Boo'ed Up' 이후에 새로 프로모션 하는 곡인 'Trip'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8월 18일 자 핫 100차트에서는 79위로 진입했는데, 약 1달이 지난 지금 21위까지 올라왔다는 것은 이 곡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Trip'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여행'을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 단어의 숨은 뜻은 '(~에 걸려) 넘어지다'라는 뜻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신감, 상대를 향한 자신의 중독성을 메시지에 담은 곡입니다. 잔잔한 곡으로 R&B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