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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균주가 많이 들어있는지 확인!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고를 때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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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균주가 많이 들어있는지 확인!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고를 때 고려해야...

이훈 기자

기사입력 : 2018-11-29 11:1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파워=이훈 기자] 유산균(LAB: lactic acid bacteria)으로 대표되는 살아있는 친생제(probiotics: for life)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많은 만성질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사이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많은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복용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약국, 병원 등에서 쉽게 제품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제품의 질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2016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시장에서 판매되는 16개 제품을 무작위로 추출해 제품 라벨에 표기된 균주와 실제 균주가 일치하는지 조사했는데, 단 1개 제품만 완벽하게 일치했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 제품에 대한 검증 없이 복용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절한 양을 복용했을 때 숙주의 건강에 이로움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살아있는 균주를 얼마나 포함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균들이 우리가 원하는 부위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이다.

얼마나 많은 생균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집락형성단위(CFU, Colony-forming unit)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유효균수나 보장균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하루 최소 1010CFU 이상의 균을 포함하는 제품을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 수백억에서 수천억의 생균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생균이 아닌 사균(heak-killed probiotics)으로 만들어진 제품도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밀히 말해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할 수 없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의해 선택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 즉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를 뜻한다.

‘균을 줄 것인가, 먹이를 줄 것인가, 아니면 둘 다 줄 것인가’의 형태로 생각하면 된다.

가장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는 모유에 포함된 올리고당인 HMO(Human Milk Oligosaccharides)로 모유에는 아기가 소화시킬 수 없는 다량의 HMO가 포함되어 있고, 이들은 모유를 통해 전달되어 세균들의 먹이가 된다. 이런 의미에서 모유는 균과 먹이, 즉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가장 이상적으로 조합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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