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유료' 콘텐츠 늘어나도 플랫폼 내 '광고' 안 사라진다

메뉴

전체기사

'유료' 콘텐츠 늘어나도 플랫폼 내 '광고' 안 사라진다

김찬영 기자

기사입력 : 2019-03-27 11:53

소비자 여전히 무료 선호·광고 큐레이팅 발전 전망

[더파워=김찬영 기자] 디지털 콘텐츠 유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27일 발표한 '유료 콘텐츠 시장 확대와 디지털 광고시장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넷플릭스'의 이용자 수는 240만 명에 육박한다. 지난해보다 3배가량 높아진 수치다. 웹툰·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카카오페이지'도 지난해 450만 이용자를 유치하며 2017년 대비 8.7%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 또한 지난해 이용자 수가 67만 명에 이르렀다.

유료 콘텐츠 플랫폼별 이용자 변화 추이, 사진=인크로스
유료 콘텐츠 플랫폼별 이용자 변화 추이, 사진=인크로스

인크로스는 유료 콘텐츠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 제작자들이 인플루언서로서 구독자와 친밀한 관계를 구축해 팬덤을 형성하고, 구독자들은 콘텐츠에 광고가 노출되더라도 동영상 제작자를 응원하면서 광고를 자발적으로 시청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유튜브의 경우 동영상 제작자에게 구독자수와 조회수에 따라 광고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여전히 유료 서비스 이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중 절반 이상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갈아타며 유료 콘텐츠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인크로스는 다양한 플랫폼이 가격 경쟁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광고는 플랫폼의 중요 수익원이라고 덧붙였다.

◇ '추천 알고리즘'으로 소비자∙플랫폼∙광고주 모두 웃는다

프리미엄 모델에서 광고 UX 변화 예시, 사진=인크로스
프리미엄 모델에서 광고 UX 변화 예시, 사진=인크로스

인크로스는 향후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를 융합한 '프리미엄(Free+premium)' 모델을 향후 플랫폼의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기존 광고 서비스를 유지하되, 광고 거부감이 높은 소비자에게는 유료로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시청한 프로그램과 동일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노출하거나 최초 가입 시 선택했던 선호 프로그램과 유사한 동영상을 추천하며 시청을 유도한다. '멜론'도 인기차트 상위 100개 리스트 상단에 이용자가 선호하는 장르의 음악을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보여주거나 최근 들은 곡과 유사한 곡을 큐레이팅해 준다.

인크로스는 광고 상품에도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료 이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정보로 인한 만족감을, 광고주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를, 플랫폼은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얻을 수 있어 일석 삼조다.

인크로스는 "점차 단순 브랜드 노출 위주가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 수준의 광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286,000 ▼217,000
비트코인캐시 373,800 ▲1,400
이더리움 3,276,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0,750 ▲30
리플 1,773 ▲2
퀀텀 1,21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277,000 ▼206,000
이더리움 3,27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0,770 ▲60
메탈 373 ▲4
리스크 262 ▼1
리플 1,772 ▲2
에이다 305 ▼1
스팀 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270,000 ▼200,000
비트코인캐시 374,000 ▲2,600
이더리움 3,27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0,760 ▲30
리플 1,773 ▲3
퀀텀 1,213 0
이오타 6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