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줄거리 [사진=KBS 캡처][더파워=이정훈 기자] 드라마 '국민여러분'이 첫 방송을 한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KBS '국민여러분'이 베일을 벗었다. 시청률은 6.8%~7.1%로 월화극 2위에 올랐다. 주연인 최시원은 제대 후 1년 4개월만에 컴뱩했다.
드라마 ‘국민여러분'은 사기꾼 남편과 경찰 아내의 숨막히는 생활을 담아냈다. 1화에서는 빠른 전개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극중 3대째 사기꾼을 가업(?)으로 이어온 양정국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사채업자를 상대로 60억 사기를 쳐 돈을 얻어낸 최시원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여자친구도 그와 함께 사기에 가담한 인물로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고, 최시원은 일처리만 하고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사채업자를 속이는데 큰 역할을 한 사채업자의 오른팔을 만나 사례금을 건냈다. 최시원과 원래 한 팀에서 근무하는 사기꾼이었던 것. 최시원은 그가 함께 술을 마시자는 제의을 받고 술을 마시다 잠들었고 아침에 술집에서 깨어났다.
여자친구가 기다린다는 것을 안 최시원은 부리나케 여자친구의 집으로 달려가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결국 결혼을 약속했던 그 여자친구가 돈을 가지고 도망쳐 사기꾼이 사기를 당한 황당한 상황이 그려졌다.
실의에 빠진 최시원은 클럽을 찾고, 역시나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여형사 이유영(김미영 분)을 만난다.
두 사람은 밤새 술을 마시고 사귀기로 하고 서로의 상대를 잊을 때 까지 만나기로 하지만 어쩌다보니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계속 만나게 되는 두 사람. 서로 직업을 숨긴 채 연인이 됐고 시간이 흘러 최시원은 이유영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이유영과 최시원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유영은 신혼여행을 가는 차 안에서 자신이 경찰임을 고백, 최시원은 왜 이제 말하냐며 후회하지만 2년이 흘렀다. ‘LTE’급 전개로 연인에서 현실부부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을 그려냈다.
드라마 말미에는 김민정도 등장했다. 김민정은 사채업자의 막내딸 박후자 역을 맡았다. 3년전 최시원이 사기를 쳐 60억을 따낸 사채업자의 막내딸이 김민정이었던 것.
이후 사기를 치려는 최시원과 강력반에서 지능범죄팀으로 옮긴 이유영, 최시원을 잡으려는 김민정이 범죄 현장에서 마주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최시원은 제대후 슈퍼주니어,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에정이었지만 반려견 사건이 터지며 모든 활도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1일 최시원은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일에 대해 더욱 조심하고 신중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TV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같이 작업하고싶었던 배우들,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유쾌하고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38사기동대’, ‘뱀파이어 검사’등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집필, 구가의 서 등을 연출한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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