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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1억 기부한 이유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08 13:59

수지 1억 기부, "부모님 영향이다"

▲수지 1억 기부 (사진= SNS 캡처)
▲수지 1억 기부 (사진= SNS 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수지 1억 기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수지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지가 이날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손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데뷔 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소아암, 백혈병 환자 치료비로 1억원 씩 기부했다. 미혼모 단체, 라오스 및 베트남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각각 2000만원의 후원금을 지난해 기부하기도 했다.

수지는 지난해 엘르 화보 촬영 인터뷰를 통해 기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기부를 꾸준히 해온은 어떤 의미가 있냐”는 질문에 “부모님 덕분에 시작하게 됐다. 부모님이 주위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이 많다."며 밝힌 것.

이어 "나도 어릴 때 풍요롭게 산 게 아니니까 지금 큰 사랑을 받는다는 걸 알기에 어떻게든 나누고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있다. 그런데 기부보다 더 많이 행동으로 옮기는 분이 계시고, 자신의 여유와 상관없이 실천하는 사람들이 계시기 때문에 굳이 기사화하고 싶지 않았다.”며 답변했다.

수지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의 기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가수 아이유가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가수 싸이, 이병헌·이민정 부부 또한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강소라, 한혜진, 박나래, 윤세아, 유재석 등 다수 연예인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지는 현재 이승기, 신성록 등과 함께 SBS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9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공유, 전도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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