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칼라플란(Karlaplan) 맥심 극장(Maximteatern) 입구의 '2019 K-POP 월드 페스티벌' 포스터
[더파워=한예은 스웨덴 리포터]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2019 K-POP 월드 페스티벌' 스웨덴 예선이 열렸다.
스웨덴 칼라플란(Karlaplan) 맥심 극장(Maximteatern)에서 열린 해당 페스티벌은 올 가을 KBS 창원방송이 주최하는 '2019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을 위한 예선이다.
K-POP 월드 페스티벌은 K-POP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의 지역문화(창원시)를 세계에 알리고 K-POP 지구촌 팬들과 창원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다. 지난해에는 75개국 92개 도시에서 예선을 진행했으며, 해외 K-POP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K-POP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마이 페이스(My pace) 댄스를 준비해 2위에 등극한 팀 RCHAOS.
올해 스웨덴 예선에선 스웨덴 각지에서 온 15팀의 경연이 벌어졌다. 13팀은 아이돌 댄스를, 2팀은 노래를 준비했다. ITZY,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블랙핑크(Black Pink)를 비롯한 K-POP 유명 아이돌 그룹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로 이들을 환영했다.
우승을 차지한 몬스타엑스(Monsta X)의 '슛 아웃(Shoot Out)'에 맞춘 댄스 공연을 선보인 팀 '이그나이트(IGNITE)'
우승은 몬스타엑스(Monsta X)의 '슛 아웃(Shoot Out)'에 맞춘 댄스 공연을 선보인 팀 '이그나이트(IGNITE)'가 차지했다. 절도 있는 군무가 돋보이는 몬스타엑스의 곡을 완벽히 소화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활발한 K-POP 협업 활동으로 유명한 이번 페스티벌 심사위원 펠레 리델(Pelle Lidell) 에코 뮤직 라이츠(EKKO music rights) CEO는 "K-POP과 함께 10년 넘게 일해온 만큼 심사위원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페스티벌 참가팀들 모두 정말 열심히 잘 준비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POP 팬 무함마드 파이즈 빈 자이나르 피트리(Muhammad Faiz Bin Zainal Fitri)는 "K-POP 페스티벌에 처음 방문했는데 참가팀들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에 놀랐다"며, "경쟁을 떠나 모든 참가팀과 관객들이 한 마음으로 K-POP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