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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조현병, 난동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17 17:14

조현병 앓고있는 진주아파트 피의자, 평소 주민들과 마찰 심해

▲조현병 [사진=YTN캡처]
▲조현병 [사진=YTN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조현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방화를 한 후 흉기를 휘두른 남성때문에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해당 사건을 일으킨 피의자는 정신질환인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

경남 진주 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후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사망,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A씨는 초등학교 6학년생과 고등학교 3학년생 등 10대 여학생 2명, 50~60대 여성 2명, 70대 남성 1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은 모두 치명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모두 숨졌다.

또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경상을 입은 주민 6명, 연기를 흡입하거나 사고 충격을 받은 주민 7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아파트의 주민으로 미리 준비해 놓은 휘발유를 자신의 집에 뿌려 불을 붙였다. 불길이 커지자 주민들이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계단에 대피하던 주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A씨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붙잡혔을 당시 "임금이 체불되어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무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평소 이웃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년전부터 아파트 주민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병은 조현병이다. 조현병이란 정신분열증으로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있지 않다. 다만 생물학적 소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병은 과거에는 심리적 질환으로 보는 견해가 컸으나 현재에는 뇌의 생화학적 이상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에는 환청, 망상, 이상 행동, 횡설수설 등의 증상과 감정이 메마르고 말수가 적어지며 흥미나 의욕이 없고 대인관계가 없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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