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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큰 충격을 받은 사건은..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6-04 22:54

솔비 (사진=MBC 캡처 화면)
솔비 (사진=MBC 캡처 화면)
[더파워=이정훈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과거 ‘솔비 가짜 동영상’ 당시 괴로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솔비는 4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솔비는 타이푼으로 데뷔해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화가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권지안, 솔비는 이날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솔비는 5살 때부터 연예인이 꿈이었기에 이미 10대 시절 상경해 극단에서 과거 타이푼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하고 신인이 없었다. 한 번에 너무 잘 됐다”라며 일찍 성공을 맛 봤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데뷔 3년 만에 ‘솔비 가짜 음란동영상 사건’의 주인공이 된 사건은 본인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당시 인터넷 상에 솔비로 추정되는 음란동영상이 돈다는 루머가 퍼졌기 때문인데, 솔비는 “아니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믿고. 내 잘못이 아닌데 다 내가 잘못한 게 돼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냥 그렇게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가해자가 돼 있었다. 가족을 비롯한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어머니는 충격 받아 병원에 입원하시고 정신적으로 진짜 안 좋으셨다”라고 말했다.

결국 솔비는 자살 충동,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냥 나 하나 없어지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했다. 혼자 등산했는데 그땐 제가 참 소중하지 않았다”라며 힘들었던 공백기를 회상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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