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정훈 기자] BJ 철구가 군 복무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BJ서윤과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철구, 서윤은 8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다.
글을 쓴 누리꾼은 철구, 서윤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특히 철구는 현재 군 복무 중이기에 논란이 커졌다. 군인 신분으로 도박 등 풍속을 해치는 행위에 상용되는 것으로 인정된 장소 등에 출입할 경우 윤군군법회의법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체 철구는 사진 속 인물이 맞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스포츠투데이는 육군 관계자의 "확인한 결과 철구가 맞다. 정상적인 휴가 절차를 밟아서 나갔다. 현재 논란이 된 사항은 복귀 즉시 조사할 예정"이라는 발언과 함께 철구의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 보도했다.
BJ철구는 스타크래프트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도 넘는 욕설, 자극적인 콘텐츠로 여러 차례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의혹으로 2년 전인 지난 2017년 그의 아내 외질혜가 도박치료사를 부른 사실이 조명되고 있다.
당시 철구는 도박치료사와 상담에서 "도박으로 1억 정도 날렸다"고 고백하면서 "저는 도박중독이 아니다. 저는 친구가 없다. 취미생활로 즐겼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