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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주 작가 안재현 '눈치 없어..'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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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주 작가 안재현 '눈치 없어..' 재소환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8-22 19:28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더파워=이정훈 기자] 파경 위기에 놓인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첨예한 입장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사랑꾼' 이미지를 극대화 한 예능 '신혼일기'의 김대주 작가가 안재현을 둔 발언이 재소환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 2월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해 자연, 동물들과 어우러진 소박한 신혼의 일상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신혼일기'의 김대주 작가는 관련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들 부부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대주 작가는 "안재현이 '신서유기'를 통해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실제로는 많이 달랐다. 그렇게 달콤하고 뭐든지 다해줄 것 같았던 안재현도 우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 구혜선이 정말 고생을 했겠더라. 안재현도 보통 남편들과 똑같은 실수를 똑같이 한다. 해서는 안 되는 말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주 작가는 "안재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답답했다.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편집 영상을 본 제작진 중 젊은 사람들은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고, 기혼자들은 '저게 현실'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도 했다.

이는 안재현이 21일 내놓은 인스타그램 입장문 가운데 구혜선이 요구한 합의금 중 가사일에 대한 금액을 언급한 내용과 맞물려 조명받고 있다.

실제로 '신혼일기' 방영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에 "나는 (가사 노동을) 혼자 떠안는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나쁘단 생각을 했다"라고 불만스러운 부분을 털어놨다. 이에 안재현은 "아내가 좋아서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아내를 돕기 위해" 집안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내가 여보 일을 도와줬다'고 생색을 내는데 집안일이 왜 나만의 일이냐"라며 발끈했었다.

올해 5월에도 가사일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구혜선은 자신의 소설 발간 기념 인터뷰에서 집안일 분배 문제에 "제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집안일로 서로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 상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현은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 저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으며, 구혜선은 남편의 주취 상태에서의 이성과 연락, 권태감 등의 이유로 신뢰가 훼손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정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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