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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임호 자녀들, 충격 학원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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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임호 자녀들, 충격 학원 스케줄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8-23 02:27

임호 부부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임호 부부 (사진=MBC '공부가 머니?' 캡처
[더파워=이정훈 기자] 임호 부부가 세 자녀 학원만 34개를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 윤정희 부부가 첫 의뢰인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호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윤정희는 방송 출연 경험이 없어 고민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현재 임호, 윤정희 부부의 자녀는 9세, 7세, 6세 삼남매로,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 개수만 34곳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윤정희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지다보니 개수도 늘었고 어디까지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남들도 하니까 어디에서 멈춰야 할지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9살 첫째 딸은 방과 후 수학 학원으로 직행했고, 돌아와 책을 읽은 다음 숙제를 했다. 이어지는 학습지, 영어, 독서 방문 수업이 이어졌다. 7살 둘째도 유치원을 다녀온 뒤 국·영·수는 물론 한자까지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6살 막내도 마찬가지. 삼남매는 모든 스케줄을 마친 뒤 평균 12시에 취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정희는 “주위에 하는 아이들은 더 한다. 처음에는 국영수 정도만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늘어나고 있다. 1년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뺄게 없어서 이렇게 됐다”며 “남들 시키는 거 보니까, 우리 아이들이 하는 건 대치동에서는 겉핥기 정도다. 그럼에도 일률적인 교육이라 잘하는 게 맞는건지 걱정”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삼남매의 영상을 접한 전문가들은 솔루션을 제시했다. 먼저 둘째는 IQ가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준의 영재였지만, 심리상태는 그만의 상처가 있음을 알게됐다. 첫째 역시 자기초월 점수가 최고치에 달해 부부를 충격케 했다. 전문가들은 삼남매의 교육 일정을 대폭 감소시켜 11개로 조정했다.

이정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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