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최영민 기자] 금기된 사랑을 중심 소재로 다루는 만큼, `오세연`은 첫 방송 전부터 불륜 미화 드라마가 아니냐는 질문에 부딪혔었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한 떨림은 물론 이로 인한 혹독한 대가까지 현실적으로 그리며 이 같은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인 전시회를 이어가면서도 도하윤은 오직 최수아 생각뿐이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최수아와 영원히 함께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
먼 거리, 통신상태로 인해 두 사람의 소통이 한동안 원활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최수아의 딸 아진(신수연 분)이가 최수아 몰래 도하윤의 음성 메시지를 지우기까지 했다.
지금은 두 커플 모두 서로가 인생의 사랑임을 인정한 상황이지만 여기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누군가 알게 되는 순간 끝이 나는 사랑 불륜. 처음엔 상대를 향한 마음을 자기 자신으로부터 숨겨 야했고, 다음엔 타인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배우자를 속이기 위한 거짓에 거짓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졌다.
손지은과 윤정우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줬다.
함께 살아온 배우자 진창국, 노민영은 물론 이들의 가족에게도 불륜과 이혼 선언은 큰 충격이었다.
진창국의 엄마 나애자(김미경 분)는 손지은으로부터 불륜 소식을 듣고 쓰러지기까지 했다.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것 자체가 손지은과 윤정우에게 더 큰 상처로 돌아왔다.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오세연’ 15회에서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각자 대가를 치르게 된 네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중 도하윤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고도 남을 만큼 처절한 고통과 마주하게 된다. 조동혁은 집중력 있는 연기로 위기 앞 도하윤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폭풍 전개는 ‘오세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매주 금, 토요일 밤 TV 앞으로 이들을 불러 모았다.
지난 주 방송된 14회에서는 사랑의 도피를 떠났던 손지은, 윤정우가 진창국, 노민영에게 들켜 강제로 이별하는 일이 생겼다.
이와 함께 노민영이 임신을 했다고 폭탄 고백까지 터뜨리며 이어질 이야기를 미치도록 궁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