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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해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9-02 01:37

사진=KBS1
사진=KBS1
[더파워=최영민 기자] 최현석은최초로 ‘원수 같은 인연’을 찾아 나선다.

MC 김용만, 윤정수는 TV사랑 방송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라며 최현석이 찾는 인연에 대해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석은 전역 후 요리사였던 형의 소개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되었다.

요리에 대한 전문 지식 하나 없이, 무작정 24살의 나이에 시작한 막내 셰프의 생활. 최현석은 첫 출근 날부터 온종일 모시조개, 가리비 등을 닦아 삶고, 맨손으로 하수구를 파는 등 고달팠던 막내 셰프의 일화를 밝혔다.

고된 하루에 서러워 퇴근하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최현석에 MC 김용만, 윤정수가 안타까움을자아냈다.

최현석은 첫 직장에서 서럽게 일했던 것보다 더 설움 복받쳤던 일로 선배 ‘이정석’을 만난 것을 꼽았다.

당시 이정석은 서열 6번째였던 형으로 막내인 최현석을 못살게 괴롭혔던 선배였다.

주걱으로 손바닥을 때리는 것은 물론, 축구를 싫어하는 최현석에게 조기 축구 참여를 강요하기까지. 최현석은 이정석에 대해 툭하면 일부러 트집 잡아 시비 걸던 형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최현석에게 이정석은 고된 셰프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돌파구가 되었다.

앙숙처럼 지냈지만, 총주방장이자 스승님이었던 서열 1위 총괄셰프에게 혼날 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던 최현석과 이정석. 이후 낚시 등 취미를 공유하며 고단한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함께 풀며 더 없는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다고. 더불어 최현석과 이정석은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 덕에 첫 직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10년 동안 근무할 수 있었다는 최현석.

최현석은 요리사로 성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즐거운 추억이 없었던 거 같은데 되돌아보니 이정석 형과의 많은 추억이 자리 잡고 있었다며, 오늘 꼭 이정석 형을 만나 옛날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간절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추억여행을 마친 최현석이 결국 눈물을 터뜨려 제작진까지 당황했다고 하는데. 과연 최현석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두 사람은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는 사랑을 싣고' 최현석 편은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40분 KBS1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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