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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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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9-02 03:25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더파워=최영민 기자]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10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아들 루카(송강 분)를 살리기 위해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당장 김이경(이설 분)의 영혼을 가져오라는 악마의 말에 따라 그녀의 영혼을 빼앗고자 결심한 하립. 그런 하립의 마음도 모른 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김이경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최근 비밀에 감춰져있던 루카(송강 분)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치솟고 있다.

친부를 찾아 한국에 온 루카가 하립의 본체, 서동천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9-10회에서는 그의 본격적인 활약이 두드러졌다.

밝은 매력이 돋보이는 김이경(이설 분)의 수호천사 역할부터 친아버지를 진심으로 그리워하는 애절한 모습까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냈기 때문이다.

루카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이경을 위해 마음껏 발휘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는가 하면, 하립과 이경이 갈등을 빚을 때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그 간격을 좁혀주었다.

한치의 가식 없이 진심으로 주변 인물들을 챙기는 루카의 순수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많은 사람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수술실에 들어간 루카는 더 이상 가망이 없어 보였다.

목숨이 위태로운 루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하립은 결국 다시 악마를 찾아갔다.

기다렸다는 듯 영혼 계약서를 들고 하립을 맞이한 모태강(박성웅 분). 하립은 무릎을 꿇고 루카 대신 자신이 죽겠다며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절하게 매달렸다.

모태강은 “지금 당장 그 아이의 영혼을 가져와. 그대와의 종신 계약은 취소. 이제 서선생도 끝을 내지”라며 하립에게 영혼 계약서를 건넸다.

악마의 태도는 언제나처럼 장난스러웠지만, 궁지에 처한 하립이 기댈 곳은 악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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