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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신의 팝씬] 리조, 'Truth Hurts'로 첫 빌보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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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신의 팝씬] 리조, 'Truth Hurts'로 첫 빌보드 1위 차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신

기사입력 : 2019-09-10 20:03

[그레이스 신의 팝씬] 리조, 'Truth Hurts'로 첫 빌보드 1위 차지
[더파워=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신] 안녕하세요! 이번주 그레이스 신의 팝씬에서는 9월 7일자 빌보드 핫100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몇 주간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Old Town Road'와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의 'Bad Guy'가 1위와 2위에서 큰 활약을 펼쳤는데, 이번주 1위는 이 두 곡이 아닌 리조(Lizzo)의 'Truth Hurts'가 차지했습니다. 이 곡에 대해서는 간략히 지난 팝씬을 통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아티스트 리조에 대한 이야기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리조(Lizzo) / 사진=리조 인스타그램(@lizzobeeating)
리조(Lizzo) / 사진=리조 인스타그램(@lizzobeeating)

활동명이 '리조'인 멜리싸 비비안 제퍼슨(Melissa Viviane Jefferson)은 1988년생으로 저랑 동갑이기도 하네요. 요새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다채로운 장기를 선보일 수 있는 시대가 됐고, 특히 미국에서는 만 30세는 활동하기에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신예 가수가 서른살인데 빌보드 1위를 찍는게 어떻게 보면 신기할 수 있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그녀의 나이보다 실력과 꾸준한 활동이 더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리조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이기도 하며 연기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형 레이블인 아틀란틱 레코즈(Atlantic Records)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이미 그녀는 'Lizzobangers'(2013), 'Big Grrrl Small World'(2015) 등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데 왜 신인가수로 인식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전에 발표한 앨범들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했고, 2016년에 발표한 EP앨범인 'Coconut Oil'이라는 앨범을 통해 첫 메이저급 레이블 소속이 된 것입니다. 그 이후로도 꾸준한 활동을 했지만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엔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리조. 하지만 2019년 발매한 3번째 정규앨범인 'Cuz I Love You'가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차트에서 5위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Juice', 'Tempo', 'Truth Hurts' 등의 싱글이 연달아 히트했고, 그 중 이번주 1위를 차지한 'Truth Hurts'는 사실상 2017년에 발매된 곡이었는데, 3집 딜럭스 버전에 수록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장난스러운 요소도 들어가있고, 코믹하지만 진실성이 느껴지는 듯한 뮤직비디오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이 곡을 못들어보셨다면,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이어서, 2위에는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Senorita'가 지난주 1위에서 내려왔고, 3위에도 빌리 아일리쉬의 'Bad Guy'가 랭킹됐습니다. 최근 새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You Need To Calm Down'은 이번주 4위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주 팝씬을 통해 예고 드렸던 가을에 듣기 좋은 그레이스 신의 추천곡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재밌게 놀기에는 여름을 제일 좋아하지만,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들고 한 템포 쉬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가을의 매력에 매년 9월 10월이면 음악감상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가을이라고 해서 꼭 쓸쓸한 노래만 듣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청량감 넘치는 에너제틱한 곡들이나 너무 무겁고 슬픈곡 보다는 잔잔하며 마음이 살랑살랑 거리는 노래를 즐겨 듣게되는 것 같아요.


제가 추천해드리는 곡은 테임 임팔라(Tame Impala)의 'Eventually'라는 곡입니다. 테임 임팔라는 호주의 4인조 그룹으로, 분위기가 몽롱하면서도 짜임새가 있는 매력을 가진 밴드입니다. 'Eventually'라는 곡에서는 끈임없는 무한반복의 부분이 킬링파트인 것 같고, 보컬의 담백하면서도 느낌이 충만한 보이스가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봄이나 여름에 듣기에는 너무 처질 수 있지만 가을에 듣기에 이만한 곡이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에게 강추하는 곡입니다.

다음 팝씬에서도 재밌는 팝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 저는 다음주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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