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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반면 태알하는 왕이 되려는?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9-21 18:01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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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최영민 기자] 14,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태알하(김옥빈 분)가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고 타곤(장동건 분)을 왕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스달 연대기' 16화에서는 은섬(송중기)이 아고족에게서 살아보려는 잎생(김성철)의 계획에 휘말려, '폭포의 심판'을 받은 후 모모족의 샤바라 카리카(카라타 에리카)의 도움으로 살아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담겼다.

은섬은 묘씨 전사들을 향해 칼을 겨누며 “너희들끼리 서로 잡아다가 아스달에 노예로 바치고 결국 서로 죽이고 죽이다 니들 시신 거둬줄 동족마저 없겠지”라고 독기 서린 외침을 쏟아낸 후 “세상에서 반드시 처벌받는 죄는 오직 하나 약한 죄, 약하고 멍청한 죄!”라며 사트닉(조병규)이 죽어가면서 전한 죄에 대해 읊었다.

반면 태알하는 왕이 되려는 타곤을 도와 간밤에 일어난 사건과 관련된 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움직였다.

신성 재판 때 읊어야 할 글들을 탄야(김지원 분)에게 미리 전해 인지시키기 위해 나선 것.

못하겠다고 망설이자 “순진한 눈빛 그만하라”라며 권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심어줬고 힘을 손에 넣게 된 지금과 현재 서 있는 자신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해줬다.

영문을 몰라 하는 은섬과 달리 안절부절못하던 잎생은 눈물을 흘렸고, 천년 동안 단 한 명이 살아남은 폭포라고 전해 은섬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결국 은섬은 의식을 치른 후 덩굴로 엮은 뗏목에 손발이 묶인 채 폭포를 향해 흘러갔고, 폭포로 떨어지면서 필사적으로 물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점점 더 가라앉고 말았다.

은섬이 "끝인가...탄야야.. 여기까지인가 봐. 미안하다"라면서 정신을 잃어가던 순간 그동안 은섬을 찾아다녔던 모모족 샤바라 카리카와 모모전사들이 등장, 은섬을 구해내 물 위로 들어올렸다.

갑자기 물을 토해내면서 눈을 뜬 은섬의 모습과 함께 "천년 동안 단 한 명, 이나이신기, 폭포에서 살아나와 아고족을 통일했지"라는 잎생의 목소리가 겹쳐지면서,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인정받을 새로운 영웅, 은섬의 빛이 강렬하게 반짝였다.

그뿐만 아니라 장동건을 왕의 자리에 앉히려는 과정에서는 사람들의 눈에 띄는 행동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하나둘 그림을 그려나가는 소리 없이 강한 전략가 면모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뒤에서 밀고 앞에서 당겨주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 매 순간 일당백 활약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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