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28 (월)

더파워

현대차그룹·산업은행, ‘745억원 규모’ 유망 모빌리티 벤처기업 투자펀드조성

메뉴

산업

현대차그룹·산업은행, ‘745억원 규모’ 유망 모빌리티 벤처기업 투자펀드조성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2-01 10:29

‘제로원(ZERO1NE) 2호 펀드’ 결성… 현대차·기아차·현대차증권 등 공동 운영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더파워=박현우 기자] 현대차그룹과 산업은행이 모빌리티 산업의 유망 벤처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통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과 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745억원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인 ‘제로원(ZER01NE) 2호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180억원), 기아차(120억원), 현대차증권(50억원)이 출자자로서 펀드를 공동 운용하고 산은(200억원), 신한은행(30억원)이 금융기관 출자자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 현대트랜시스, 현대오트론,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만도, 동희, 글로벌오토트레이딩, 코리아에프티 등 협력사도 각각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주요 투자 대상은 친환경차, 스마트카 관련 벤처기업으로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도 투자 대상이다.

산은과 현대차그룹은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의 벤처 생태계 참여 확대와 더불어 전통 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으로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펀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로 미래형 자동차에 필요한 혁신 기술의 내재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양측은 업무 협약에 따라 업계의 다양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창출,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업계 동향과 발굴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투자 협력체계구축 및 성장 펀드 공동 조성, 신규 유망 사업 아이템과 관련한 정보 교류 및 사업화 연계, 신사업 협업 회사에 사업자금 지원 등이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09.52 ▲13.47
코스닥 804.40 ▼2.55
코스피200 433.37 ▲2.59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511,000 ▲184,000
비트코인캐시 805,000 ▲4,000
이더리움 5,299,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1,240 ▼210
리플 4,416 ▼18
퀀텀 3,210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500,000 ▲128,000
이더리움 5,301,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1,280 ▼160
메탈 1,117 ▼9
리스크 666 ▲1
리플 4,421 ▼18
에이다 1,136 0
스팀 20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570,000 ▲100,000
비트코인캐시 805,500 ▲4,000
이더리움 5,31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1,230 ▼290
리플 4,416 ▼22
퀀텀 3,220 ▲6
이오타 29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