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 에너지 효율성 확보 등 기대
[더파워=이지숙 기자] 독일의 글로벌 기업 보르만(Bornemann)이 기계 및 설비, 공구 공사, 컨베이어 기술, 해양 및 조선업 등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나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 맞춤형 나사를 생산하는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보르만은 지능형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 나사를 개발했다. 이는 비용 집약적이며 복잡한 방식으로 통합되어야 하는 외부 시스템에 의존한 기존 나사 대비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스마트 나사 시스템은 다양한 측정 데이터를 수집, 연결하여 해당 환경 간의 모든 상호 작용을 기록하며 축소형 센서 전자 장치를 사용해 구성 요소 내에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장력이나 압력, 비틀림, 회전, 위치 이외에도 진동, 온도 등을 측정해 앱이나 회사 자체 네트워크에 무선으로 전송 가능하다.
철도, 자동차, 극장 무대 및 선박용 리프팅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언제나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스템 사용자는 기계 및 시스템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높은 비용의 외부 센서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에너지 효율성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관계자는 “보르만의 스마트 나사 적용으로 고객사들은 다운 타임 감소, 공정 최적화 및 높은 에너지 효율성으로 경쟁 우위 등 많은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시스템의 안정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사 스마트 나사를 통해 인더스트리 4.0 환경에서의 기계와 시스템 디지털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한편 보르만은 독일 북부에 소재한 기업으로 표준 나사뿐만 아니라 지능형 센서를 사용한 고객별 나사 구성 요소 개발, 설계 및 제조를 하고 있다. 현재 독일에서만 단독으로 제품 생산을 하고 있으며 ISO 9001 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