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숙 기자] 당사자간의 성적동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플랫폼 ‘그래그래’를 출시한 주식회사 투예스에서 성동의 기록을 저장하는 서버에 강력한 암호화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투예스는 그래그래 기획 초기 단계부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비중 있게 다뤘으며, 정보 보안 및 모의 해킹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보안 시스템을 서버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되어 있는 성적동의 기록 플랫폼 그래그래는 성관계 전 상대방의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자신의 동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서버에 보관된 동의 기록은 상호 합의에 대한 증명이 된다.
동의 절차는 휴대폰 인증 후 생성된 QR코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음성 인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20초가량 소요되며,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 일체는 상대방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마지막 단계에서 결제를 진행해야 해당 동의 기록이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결제는 1회,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진행할 수 있다.
그래그래 관계자는 “스페인의 경우 상대방의 직접적인 말이나 분명한 행동을 통한 동의가 없는 성관계는 불법이며, 영국에서도 명백한 동의 여부와 증명이 필요하다”며 “세계적으로 성적동의 여부가 성폭력의 기준이 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성적동의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고 성의식 및 성문화가 음지에 있기 때문에 특히 철통 보안에 신경썼다”며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이용 바란다”고도 전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