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인천 등 6곳에 총 1만785가구 공급 예정"

민주당 부동산 특위,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곳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선정

부동산·건설 2021-06-10 13:38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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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가운데)은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분양가액의 6~16%만 납부하면 입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곳을 선정했다.

10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부동산 특위) 위원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서민무주택자·신혼부부 등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면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2022년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특위는 세부적으로 인천 검단 4225가구, 안산 반월·시화 500가구, 화성 능동 899가구, 의왕 초평 951가구, 파주 운정 910가구, 시흥시 시화 MTV 3300가구 등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누구나 집’은 청년세대 등 목돈이 없어 당장 내집마련이 힘든 계층이 집값의 6~16%를 낸 뒤 향후 10년 동안 시세 대비 80~85% 수준의 임대료를 내면서 거주하는 제도로 10년 뒤에는 최초 공급가로 집을 매입할 수도 있는 제도다.

이날 부동산 특위는 이외에도 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2·양주 회천·파주 운정3·평택 고덕 내 유보용지 중 3분의 1을 주택용지로 활용해 약 5800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양주 회천 1000가구, 파주 운정 1700가구, 평택 고덕 1750가구, 화성 동탄 1350가구 등이다. 화성 동탄 지구의 경우 1350가구 중 270가구만 임대 주택이며 나머지는 분양 주택이다.

개발 및 공급 주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으며 내년 중 사전청약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동산 특위는 지난달 말 발표한 주택 공급대책 이행을 위한 당정 태스크포스(TF)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으로 구성한 서울시의회 TF를 추가로 만들어 정기 합동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당정 TF와 서울시의회 TF는 합동회의를 통해 이달 말 서울을 비롯한 도심 내 복합개발부지 발굴 및 주택공급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3기 신도시, 8·4대책, 2·4대책, 5·27대책 등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매월 두 차례 구체적인 공급대책 등을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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