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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바이오, 바이오헬스 브랜드∙연구역량 강화 ‘올해 신사업 매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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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바이오, 바이오헬스 브랜드∙연구역량 강화 ‘올해 신사업 매출 본격화’

이지숙 기자

기사입력 : 2021-06-17 15:10

자안바이오, 바이오헬스 브랜드∙연구역량 강화 ‘올해 신사업 매출 본격화’
[더파워=이지숙 기자] 자안바이오가 작년부터 추진해온 바이오헬스 신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도료 사업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자안바이오는 지난해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신수종사업으로 바이오헬스를 선정, 신사업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자안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안시찬 대표이사로, 명품 플랫폼 ‘셀렉온(CELECON)’을 운영하는 자안그룹 주식회사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자안바이오는 최대주주 변경 후 자안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인 ‘플랫폼+브랜드’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자안그룹이 해당 모델을 럭셔리 패션 분야에서 선도해왔다면, 자안바이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같은 형태의 사업을 영위한다.

다만 바이오헬스 기업인 만큼, 자체 바이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역량에도 힘을 쏟고 있다. ‘플랫폼+브랜드’에, ‘연구소’가 더해진 셈이다.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CELECON HEALTH)’를 그랜드 오픈했다. ‘셀렉온’의 플랫폼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용, 오픈 직후부터 빠르게 성장한 셀렉온 헬스에는 현재 590여 개의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셀렉온 헬스는 전 세계의 인기 건강기능식품들을 최저가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소싱할 뿐만 아니라, 유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상품 추천과 구매가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셀렉온 헬스의 거래액은 전달 대비 이미 약 5배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렉온 헬스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매달 최고거래액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가 많은 데다, 독일산 프리미엄 비타민제 ‘오쏘몰 이뮨’ 등 인기 상품을 최저가로 소싱하며 거래액이 더욱 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안바이오는 플랫폼의 외형을 키움과 동시에, 수익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이미 ‘하이드로겐’, ‘에레우노’, ‘셀렉온’ 등 3개의 PB 브랜드를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로 디벨로핑해 보유했다. 올해 초에는 ‘하이드로겐’을 활용한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출시했고, KF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북미 지역 생산량 1위에 해당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등, 글로벌 브랜드 3곳과의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의 유산균과 이너뷰티 제품도 온라인 독점 계약을 추진 중이다.

최근 매홍엘앤에프 인수 또한 비슷한 맥락이다. 해당 기업의 홍삼, 흑마늘, 새싹보리, 피쉬콜라겐 등 슈퍼푸드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역량을 흡수해 PB브랜드 라인업을 강화, 셀렉온 헬스 플랫폼과의 시너지 및 해외수출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자안바이오는 바이오헬스 기업을 표방하는 만큼,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2월 국내 상장 기업의 바이오연구소 및 관련 특허를 인수, 현재 펩타이드와 2차대사산물 등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원료를 추출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헬스케어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말엔 ‘바이오파마리서치랩’과 바이오 기능성 식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제휴 계약을 맺었다. 이 같은 역량을 토대로 이번달 기업부소연구소를 출범시켜 인증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연구소의 연구 결과는 건강기능식품과 고기능성 화장품 등, 새롭게 개발하는 PB브랜드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랫폼을 통한 수입 및 독점 유통 브랜드 제품 판매 확대뿐만 아니라, 자체 PB 브랜드로써 기능성 드링크제, 프리미엄 이너뷰티 제품 등 일상 속에서 접하기 쉬운 제품군을 출시해 더욱 친근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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