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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신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 예비입주자 하자보수 허위 완료 처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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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두산건설, '신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 예비입주자 하자보수 허위 완료 처리 논란

김필주 기자

기사입력 : 2021-07-20 16:51

다른 세대 싱크대 사진 게재해놓고 A/S 앱에는 버젓이 보수 완료 표시

두산건설이 싱크대 하자보수를 요청한 '신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 예비입주자에게 다른 세대 싱크대 사진을 전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싱크대 하자보수를 요청한 '신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 예비입주자에게 다른 세대 싱크대 사진을 전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건설]
[더파워=김필주 기자] 두산건설이 입주 전 하자보수를 요청한 세대의 수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엉뚱한 사진을 입주 예정자에게 전송한 뒤 A/S 처리를 완료한 것으로 처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 A씨는 사전점검 후 주방 싱크대 보수를 두산건설에 요청했다.

얼마 후 A씨는 두산건설 하자보수 관련 모바일 앱을 통해 보수가 완료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런데 두산건설이 게재한 사진은 다른 세대 싱크대 사진이었고 확인 결과 자신이 입주할 세대의 싱크대는 여전히 수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

A씨는 두산건설 측에 즉각 항의했으나 두산건설로부터 재접수해주겠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또 다른 입주민 B씨 역시 입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싱크대 오른쪽 문 교체를 두산건설에 요구했으나 보수 완료 처리됐다며 A/S 앱에 올라온 사진은 교체할 필요가 없는 싱크대 왼쪽 문 사진이었다.

이외에도 입주민들은 두산건설이 A/S 앱에 완료 처리라며 게재한 사진 중 수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사진이 있다는 점과 아예 세대 방문을 하지 않고도 자체 완료 처리한 사례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봄에 구축한 하자보수 관련 모바일 앱 시스템이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문제점을 인지한 뒤 현재 직원들이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제를 제기한 입주 예정자가 몇 동 몇 호 입주 예정자인지 확인이 되지 않아 제대로 된 내용을 알려드리지 못했다”며 “직원들이 모든 하자보수 건을 다시 체크해 혹시라도 잘못된 사진이 게재됐을 경우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들에게 이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필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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