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플라스틱 측정 및 분석, R&D 컨설팅, 환경컨설팅, 소음진동 측정, 측정기 제조
[더파워=이지숙 기자] 미세플라스틱 측정 및 분석, R&D 컨설팅, 환경컨설팅, 소음진동 측정, 측정기 제조 기관 (주)한국미세플라스틱연구원이 설립됐다.
미세플라스틱은 생물물리학적 용어로 지구상에 존재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미세플라스틱을 의미한다.특히 큰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될 경우, 바닷속과 해수면을 떠다니며 해양환경에서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2018년 기준 3억5900만 톤에 달하며 코로나 이후로 더욱 가속화해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해양으로 유입된다. 이러한 플라스틱이 자연에 버려지면 더 작은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이 되면서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물, 대기, 토양 등 모든 곳에 있어 인간 및 생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에는 해양환경뿐만 아니라 전분야에 걸쳐 이슈화된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는 미세플라스틱 사용 규제 및 다양한 미세플라스틱 관련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2015년에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는 화장품의 거래를 금지했으며, 캐나다에서는 2016년 미세플라스틱을 133개의 독성물질에 포함시켰다. 프랑스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에서도 5㎜ 이하 미세플라스틱의 화장품 내 함유를 금지했다. 또한 일부 EU 국가에서는 2022년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판매 및 사용을 제한하고 2030년부터는 시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플라스틱 포장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내년 7월부터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함유를 금지하지만, 이 정책은 단지 1차 미세플라스틱 5㎜ 이하의 제조에 한정돼 미세플라스틱의 오염 방지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미세플라스틱은 미세먼지와 같이 크기가 작아 눈으로 구별이 어렵기 때문이다. 미세플라스틱의 측정을 위해서는 μFTIR-Microscope(미세플라스틱측정장치)라는 정밀한 기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명확한 미세플라스틱 측정 방법 등 연구가 미흡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환경부 및 한국해양공단을 중심으로 미세플라스틱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해양에서만 주로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중 최초의 미세플라스틱 관련 기관인 (주)한국미세플라스틱연구원이 설립 소식을 전하며 주목 받는다. (주)한국미세플라스틱연구원은 식품, 환경, 산업 등의 전반의 미세플라스틱 측정 및 분석을 진행하며, R&D 컨설팅, 환경컨설팅, 소음진동 측정, 측정기 제조 등 여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원은 이미 미세플라스틱 측정 장치 관련 특허 1건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 SCI 유명학술지 water에 미세플라스틱의 분포, 독성, 분석, 처리 방법 등을 포함하는 리뷰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주)한국미세플라스틱연구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