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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전량 5143억원에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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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전량 5143억원에 처분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12-08 17:31

8일 이사회 열고 유동성 확보 위해 주식 매각 결정

8일 넷마블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761만여주를 약 5143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넷마블]
8일 넷마블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761만여주를 약 5143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넷마블]
[더파워=김시연 기자] 넷마블이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

8일 넷마블은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뱅크 주식 761만9592주를 5143억2246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처분금액 확정시 정정공시할 예정이다. 주식 처분 예정일은 이달 13일이다.

처분이 마무리되면 넷마블이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은 더 이상 없다. 넷마블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며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주주로 참여한 넷마블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카카오뱅크에 총 917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카카오뱅크가 상장하자 넷마블은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보유 주식 매각에 나섰다.

지난 8월 10일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 600만주를 4301억8387만6500원에 처분한 넷마블은 같은 달 27일에도 161만9591주를 1331억3080억200원에 처분한 바 있다.

넷마블이 이날 남은 카카오뱅크 주식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주식 매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조776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및 관련 업계는 넷마블이 카카오뱅크 주식 처분으로 마련한 자금을 글로벌 소셜 카지노게임업체 ‘스핀엑스’ 인수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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