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은 6일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6일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풍력단지와 같은 신 해양 시설 증가에 따른 사고에 대비,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호반블루에너지, ㈜심해이앤씨, 수유니버스, 해양재난구조대 등의 민간 세력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어선과 해상풍력단지 발전기 간 충돌로 화재가 발생하고, 승선원이 해상에 표류하거나 발전기 내부 작업자가 고립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해상 인명구조 ▲화재대응 ▲고립자 구조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현장 중심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낙월 해상풍력단지 해상교통통제센터와의 신속한 상황 전파를 비롯해 민간 구조세력과의 협업을 통한 초기 대응부터 구조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풍력단지와 같은 새로운 해양환경에서는 기존과 다른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해양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