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민생치안 활동을 우선시하고 관계성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활동에 진심을 다할 것이며 반인권적 혐오와 불법 앞에서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청장은 1989년 5월 순경 공채로 입문해 36년간 현장과 본청을 거치며 치안감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경일고, 서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세대 대학원에서 안전관리 석사, 건국대 안보재난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찰청 정보협력과장, 경북청 공공안전부장,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서울 강서경찰서장, 국수본 과학수사심의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등을 역임했다. 조직 내 '정보통'으로 분류되지만, 대형 사건 대응과 공공질서 관리, 국가 관문 치안까지 경험해 현장 대응력과 조직 장악력을 겸비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은 광범위한 농산어촌과 산업단지, 관광지, 재난 취약지 등을 안고 있어 치안 수요가 복합적이다.
경찰 안팎에서는 "순경으로 출발해 치안감에 오른 상징성에 더해, 실무 경력이 경북 치안 안정에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