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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美 NNSA, 인천서 대테러 공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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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美 NNSA, 인천서 대테러 공조 확대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4-06 15:35

20여개국 법집행기관·특수작전 전문가 150여명 참석…AI 테러·핵안보 대응 논의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6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6 한-미 공동 대테러 국제 심포지엄'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6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6 한-미 공동 대테러 국제 심포지엄'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파워 이우영 기자] 인공지능 악용 테러와 핵·방사능 위협이 복합화되면서 국가 간 공조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은 미국 에너지부 국가핵안보청(NNSA)과 10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6 한미 공동 대테러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이 2022년부터 매년 열어온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와 NNSA가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다자간 고위급 지도자 특수작전부대 심포지엄(SLS)을 처음으로 통합한 것이다. 경찰청과 NNSA가 각각 운영해온 두 행사를 하나로 묶으면서 대테러 대응과 핵·방사능 안보를 함께 다루는 한미 협력 플랫폼으로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개막일인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호주, 캐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 법집행기관과 군 특수작전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 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인공지능 시대, 신기술의 양면성: 미래 테러 위협과 예방 전략'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인공지능과 신기술의 이중 용도, 테러 예방을 위한 AI 정책과 기술 사례 등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7일부터 10일까지는 NNSA 주관으로 시나리오 기반 정책토의와 전문 훈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방사성·핵물질 밀수 위협과 핵 안보 탐지 체계, 범정부 협력 및 상호운용성, 시나리오 기반 정책토론 등이 에너지부와 연방수사국(FBI) 등 전문가 참여 아래 진행되며, 기술·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후반 일정은 비공개로 운영된다.

경찰청과 NNSA는 2023년 협력 동의서 체결 이후 방사능 탐지장비 도입과 위탁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왔다. 경찰은 이번 통합 행사가 그동안 쌓아온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한미 대테러 협력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테러 위협은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며, 어느 한 기관이 홀로 대응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라며 “경찰청은 국제사회와의 정보 공유와 공동 훈련, 정책 협력을 통해 국제 대테러 협력 네트워크의 신뢰받는 동반 협력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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