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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마이 데이터 서비스 실시...국세 증명 10종 직접 금융기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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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마이 데이터 서비스 실시...국세 증명 10종 직접 금융기관에 전달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12-10 13:01

KB국민은행 등 22개 금융기관에서 서비스 제공...내년부터 소득 금액 증명 통합 추진

앞으로는 대출시 필요한 국세 증명서류를 개인이 원할 시 국세청이 직접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전달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앞으로는 대출시 필요한 국세 증명서류를 개인이 원할 시 국세청이 직접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전달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앞으로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국세 증명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 없이 국세청이 직접 국세 증명서류 10종을 금융기관에 전달한다.

10일 국세청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세청이 금융회사 등 국세증명 이용기관에 필요한 국세 증명 10종을 직접 제공하는 공공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 데이터는 공공·행정기관 등이 보유 중인 국민의 정보를 본인 의사에 따라 필요한 기관에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세청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국민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또는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자금을 신청할 시 국세증명을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카드사 등 금융기관을 통해 편리하게 본인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행정기관·공공기관의 각종 민원처리 때에도 국세증명을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국세청과 이용기관 간 정보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이 제공 가능한 서류는 납세 증명서, 납부 내역(납세 사실) 증명, 부가가치세 과세 표준 증명, 소득 금액 증명, 표준 재무제표 증명, 휴업 사실 증명, 폐업 사실 증명, 사업자 등록 증명, 부가세 면세 사업자 수입 금액 증명, 근로·자녀 장려금 수급 사실 증명 등 총 10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토스뱅크·대구은행 등 은행 6곳과 웰컴저축은행·하나저축은행·NH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3곳, 한국투자증권, 롯데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BC카드·KB국민카드 등 카드사 7곳, 하나캐피탈·한국캐피탈·현대캐피탈·BNK캐피탈·NH농협캐피탈 등 할부금융사 5곳 포함 총 22개 금융기관에서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신고자용, 근로 소득자용, 연말정산한 사업 소득자용, 종교인 소득자용, 연금 소득자용 등 5종으로 구분돼 납세자·이용기관의 혼란이 많았던 소득 금액 증명을 하나로 통합해 내년 상반기 제공할 예정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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