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중소기업 종사자 300여명,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더파워 이경호 기자] 안양 중소기업 종사자 3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1시 안양서 열린 안양 중소기업증진 특위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안양 중소기업 종사자들은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와 뜻을 함께해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정책 간담회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참석해 김동연 후보와의 원팀 지지를 선언하면서 경기도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염태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정맹숙 안양시의회 의원, 송을섭 안양 중소기업증진특위 위원장,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후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경험 없는 말 뿐인 후보에게 1400만 경기도민을 맡길 수 없다"며 "김동연 후보만이 자치분권의 정신으로 31개 시군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김동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염태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기초단체장 후보와 함께 한 뜻으로 지방선거에 임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원팀 정신으로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