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숙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디지털콘텐츠융합과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콘텐츠융합과는 오는 12일 오후 9시까지 정시모집 전형으로 전체 25명 중 8명을 모집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4년제 대학의 수시 6회 지원 제한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인터넷 원서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6일 명지전문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융합과는 한국SNS인재개발원, ㈜인앤아웃코퍼레이션, ㈜프롬마인드, ㈜소울엑스, ㈜발렌타인드림 등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디지털 마케팅,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에 정통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학생의 현장 실무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융합과와 협약을 맺은 한국SNS인재개발원은 다년간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트렌드를 연구·적용하며 쌓아 올린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SNS 전문 기관이다. ㈜인앤아웃코퍼레이션은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 및 유통 스펙트럼 확장을 지원하는 Scale-Up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롬마인드는 서울 여행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동시에 SNS 채널을 활용해 국내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울엑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덕트 제작, 게임, 브랜딩, 전시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문화와 예술, 경험 가치를 담는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발렌타인드림은 모션그래픽 기반 영상 디자인 스튜디오로, 영상과 IT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1년 6개월 과정만으로 2년제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산업체에서 교육비의 50% 이상을 부담하며 산업체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학년 과정은 희망사다리장학금과 취업지원금 등 등록금을 전액 신청할 수 있어 학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2학년 과정 역시 산업체가 등록금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학생 부담분 50%도 국가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취업지원금 4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어 학생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냈다.
명지전문대학 디지털콘텐츠융합과 이아영 주임교수는 “대학을 진학해도 취직을 못하고 등록금만 수천만 원을 날리는 일이 많지만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 시 취업과 연계돼 전문학사는 물론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어 이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며 “디지털콘텐츠융합과에서 전문학사와 산업체 취업까지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