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20 (일)

더파워

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규 채용한다"... 경력직·수시 채용 선호

메뉴

산업

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신규 채용한다"... 경력직·수시 채용 선호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3-04-21 10:0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배경으론 신규투자 보다 결원 충원을 먼저 꼽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100인 이상 근무하는 국내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 채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69.8%는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의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과 유사’(67.0%)하거나 ‘작년보다 확대’(19.2%)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작년보다 축소’한다는 기업도 13.8%였다.

‘올해 신규 채용 계획 없음’ 답한 기업은 17.8%, ‘채용 여부 미결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12.4%였다.

올해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결원 충원’(35.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신규투자 확대’(28.7%), ‘우수인력 확보’(26.7%), ‘경기회복 기대’(5.9%) 순이었다.

올해 채용시장의 가장 큰 변화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력직 선호 강화'라는 응답이 53.4%, '수시 채용 증가'라는 응답이 47.8%로 높았다.

신규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4%가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고 답했다.

한편 작년 신입 사원을 채용한 기업 10곳 중 8곳(81.7%)은 입사한 지 1년이 안 돼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조기 퇴사 사유(복수응답)로는 ‘직무가 적성에 안 맞아서’라는 응답이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른 회사 합격’(27.3%), ‘대인관계 및 조직 부적응’(17.4%), ‘연봉 불만’(14.7%), ‘업무 강도 불만’(6.7%) 순이었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작년 조사보다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올해 고용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8.07 ▼4.22
코스닥 820.67 ▲2.40
코스피200 431.10 ▼0.5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216,000 ▲58,000
비트코인캐시 720,000 ▲1,000
이더리움 5,058,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3,990 ▲220
리플 4,796 ▲23
퀀텀 3,452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286,000 ▲90,000
이더리움 5,058,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3,970 ▲160
메탈 1,151 ▼3
리스크 658 ▼2
리플 4,797 ▲20
에이다 1,164 0
스팀 21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260,000 ▼20,000
비트코인캐시 720,500 ▲1,500
이더리움 5,06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3,940 ▲190
리플 4,799 ▲23
퀀텀 3,461 ▲16
이오타 32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