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023년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샘은 2012년부터 차별화된 건식 소재와 시공법을 자체 개발하고 단 하루 만에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식형’ 판넬 욕실을 선보였다. ‘건식형’ 욕실은 편리한 시공을 강점으로 욕실만 부분공사 하는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욕실을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꾸미는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샘은 디자인의다양성이 많은 ‘습식형’ 타일 욕실을 선보인다. ‘습식형 욕실’은 건식형 욕실 대비 시공 기간이 길지만, 타일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샘은 공사 기간의 제약이 적은 전체 리모델링 공사 고객을 주력으로 부엌∙바닥재∙창호 등과 함께 ‘습식형’ 타일 욕실을 리모델링 패키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한샘은 중고가 ‘습식형’ 타일 욕실 시장을 겨냥해 ‘유로5’ 그레이드의 ▲딥네이처 ▲타임리스와 ‘밀란7’ 그레이드의 ▲핏미 총 3종을 내놓았다. 지난 2021년 대형 이탈리아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흐바스’ 출시 이후 ‘유로’, ’밀란’ 그레이드에서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첫 선보인다.
세면 공간에는 간단한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조적 선반’을 설치한다. ‘조적 선반’은 벽돌을 쌓고 타일로 마감하는 난이도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시공이다. 한샘은 벽돌 조적 공사가 필요 없는자체 개발한 ‘선반 시공 키트’를 활용해 조적 선반을 구현한다. 습식 욕실에서 난이도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시공법을 한샘만의 방식으로 단순화 시킨 것이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은 타일이 아닌 자체 개발한 벽판넬인 ‘휴판넬’과 바닥재 ‘휴플로어로 시공한다. 판넬 시공 방식으로 욕실 리모델링이 단 하루만에 끝나도록 시공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고,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이 없어 물때나 곰팡이가 적다.
한샘 욕실 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은 ‘무한책임 리모델링’을 통해 서비스와 품질을 보장한다. 한샘은 정품을 사용하고 공사 전 과정을 한샘서비스가 직접 시공하는 책임시공이 반영된 전자계약서로 계약을 체결한 현장에 대해 무한책임을 약속한다.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유정연 이사는 “건식용 판넬 욕실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한샘이 밀란∙유로 그레이드의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첫 선보이며 건∙습식형 종합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며, “욕실 아이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책임시공과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으로 부분공사와 리모델링 패키지공사 수요를 모두 잡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