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천포럼 등을 통해 구성원이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파악해 10월에 여는 CEO 세미나의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의 변화가 너무 빨라 회사도 과거의 성장 공식이 통하지 않고, 개인의 성장 방법도 정해진 답을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이제는 성장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하고, 주어진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스스로 할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포럼의 한 주제인 ‘커스터머 스토리(Customer Story)’에 대해 “고객은 계속 관계를 이어갈 스토리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떠나버린다”면서 “탄소제로 제품이 비싸도 ‘가치’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이제는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최근 해외에 머물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다 23일 귀국했다.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이천포럼은 ▲ 일하는 방식 혁신 ▲ 구성원 미래역량 확보 ▲ 평가와 보상 ▲ 커스터머 스토리(Customer Story) ▲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 ▲ 이사회-구성원 소통 제고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