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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이천포럼서 "구성원 ‘스피크 아웃’이 ‘딥 체인지’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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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이천포럼서 "구성원 ‘스피크 아웃’이 ‘딥 체인지’ 시작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8-25 10:49

최태원SK회장/SK그룹제공
최태원SK회장/SK그룹제공
[더파워 이경호 기자] “끊임없이 ‘스피크 아웃(Speak-Out)’ 하세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문제를 모으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조직의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도모하는 시작점으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강조했다.

2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폐막한 SK그룹의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3'에서 "딥 체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며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적극적 의견 개진'은 최태원 회장이 2019년 구성원들과 한 100 번의 행복토크를 진행하며 가장 많이 당부했던 말이다.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올바른 혁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 증진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최 회장 생각이다.

최태원SK회장(가운데)이24일이천SKMS연구소에서열린‘이천포럼2023’에서구성원들과대화를나누고있다.SK그룹제공
최태원SK회장(가운데)이24일이천SKMS연구소에서열린‘이천포럼2023’에서구성원들과대화를나누고있다.SK그룹제공
그는 “이천포럼 등을 통해 구성원이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파악해 10월에 여는 CEO 세미나의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의 변화가 너무 빨라 회사도 과거의 성장 공식이 통하지 않고, 개인의 성장 방법도 정해진 답을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이제는 성장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하고, 주어진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스스로 할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포럼의 한 주제인 ‘커스터머 스토리(Customer Story)’에 대해 “고객은 계속 관계를 이어갈 스토리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떠나버린다”면서 “탄소제로 제품이 비싸도 ‘가치’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이제는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최근 해외에 머물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다 23일 귀국했다.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이천포럼은 ▲ 일하는 방식 혁신 ▲ 구성원 미래역량 확보 ▲ 평가와 보상 ▲ 커스터머 스토리(Customer Story) ▲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 ▲ 이사회-구성원 소통 제고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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