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 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올 상반기와 동일하다.
특히 실기시험 전형을 1박 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해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업은행은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및 고졸 인재 별도 채용을 지속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합숙 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 기업은행 특유의 따뜻한 문화가 담긴 각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긴장감은 최대한 덜고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청년인턴도 올 하반기 대규모로 실시한단 계획이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