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박재덕 기자]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PICKUS'(피커스)가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PICKUS는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부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 방송된 MBC M '팬픽(FANPICK)'을 통해 결성, 글로벌 팬들이 직접 프로듀싱하여 만들어진 그룹인 만큼 탄탄한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점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이날 아시아 스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인 멤버인 민근, 혜성, 현승과 일본 멤버 유라와 코타로, 홍콩 멤버 리키, 베트남 멤버 남손까지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모인 7인조 보이그룹 PICKUS는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이 진행되기도 전에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는 이례적 기록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한류 문화를 이끌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3 한류문화대상'은 올 한 해 문화발전에 앞장선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한류문화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닷컴(이효진 조직위원장), K-매거진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한편 PICKUS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돌입,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자신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