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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배움 늦어도 늦지 않았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22 14:18

86세 최고령 포함 152명 초·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누적 수혜자 1,158명으로 확대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교육청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학습 기회를 놓쳤던 성인 학습자 152명의 초·중학 학력을 공식 인정했다. 평균연령 69세, 최고령 86세에 이르는 이번 학력 인정은 ‘평생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과정 51명, 중학과정 101명 등 총 152명이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해 학력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고령자는 울산시민학교에서 중학과정을 마친 1939년생 학습자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사례로 주목받았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교육과 함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제도다. 최근에는 영어 기초, 금융 관리, 보이스피싱 예방은 물론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해 학습자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과 평생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초등과정 9학급, 중학과정 10학급을 운영해 왔으며, 2014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1,158명이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력 인정서는 각 기관 졸업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며, 울산 남부·동부도서관과 울산푸른학교, 울산시민학교에서 차례로 졸업식이 열린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고령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도전은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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