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할리우드 공포 스릴러 영화 제작의 대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새로운 호러테이닝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며 신작 ‘이매지너리’로 젠지 세대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올여름 국내 극장가로 돌아온다.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겟아웃’, ‘어스’, ‘해피 데스데이’, ‘메간’,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퍼지’ 시리즈 등 수많은 공포 영화를 흥행 성공 시킨 블룸하우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공포 스릴러 영화 전문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2007년 오렌 펠리 감독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억 9천만 불 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제이슨 블룸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이후 수많은 공포 스릴러 영화를 연속으로 전 세계 흥행시키며 명실상부 할리우드의 공포 영화 ‘보증 수표’ 제작자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의 공포 영화 시장은 기존의 잔인한 고어물의 공포 트렌드에서 힙한 영상 비주얼의 ‘호러테이닝’(‘호러’와 ‘엔터테이닝’의 합성)으로 바뀌며 젊은 젠지 세대의 선택을 받아야 흥행에 성공하는 새로운 흥행 공식이 나타났다. 최근 블룸하우스의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개봉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게임 원작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호러테이닝’ 장르에 맞게 힙합 영상 비주얼을 보여주며 젊은 젠지 세대의 선택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호러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블룸하우스는 2024년 여름 ‘이매지너리’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번 국내 젠지 세대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