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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전주시 취약계층에 ‘온정’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4-04-24 20:28

HRO, 지난 3월 공연 수익금 정산 후 최근 전액 전주시 취약계층 위해 기부
페레리코 코르테제 HRO 지휘자, “전주시 소외계층 위해 써달라” 당부

▲하버드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전주시취약계층에‘온정’(사진=전주시)
▲하버드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전주시취약계층에‘온정’(사진=전주시)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이하 HRO)가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HRO는 지난달 14일 시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공동 기획으로 열린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수익금 820만 원을 최근 시에 전달했다.

HRO는 공연 수익금 정산 후 전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부자에 요청에 따라 전주복지재단에 전달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HRO가 전주 내한공연 다음 날인 지난달 15일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당시 페데리코 코르테제 HRO지휘자는 “전주시의 발달장애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HRO의 기부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이 장애인 및 환우 등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전주형 SOS 긴급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차세대 글로벌리더인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나눔의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얼굴 없는 천사의 도시이기도 한 우리 전주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RO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오케스트라 공연 단체로, 지난 1808년에 창단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북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HRO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전주를 찾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 내한공연을 선보였으며, 전주한옥마을과 태권도, 조선팝, 한식 등의 전주의 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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