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플루이드 아트 전문가 윤경 작가의 개인전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카페 바탕에서 8월 8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붓을 사용하지 않고 유동성 있는 재료를 흘리거나 부어 그 흐름을 이용해 작품을 표현하는 장르인 ‘플루이드 아트’ 작품 약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물결의 변주’로, 바다의 모습과 밀려오고 가는 파도의 형상을 풍부한 컬러와 예측할 수 없는 흐름으로 표현해낸 작품들을 전시하며, 더위에 지친 일상에 새 로운 시각적 발견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시로 기대된다.
윤경 작가는 “저는 인간의 감정을 소재로 자연물에 대입하여 표현하는 작가이다. 부 정한 감정들을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색감으로 순환 시키고, 건강과 희망, 평화의 메 시지를 담아 자연스러운 흐름의 재료로 작업을 한다.” 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이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를 진행하는 카페 바탕은 문화를 디자인하는 곳, 바탕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카페 &샵으로, 작품 전시와 판매가 함께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약 1달을 주기로 작가 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전시 공간과 함께 온라인 홍보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