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설아 기자) 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이 사회적기업 툴뮤직에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툴뮤직이 그간 장애인 음악가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이다.
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은 메세나협회를 통해 툴뮤직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재능 개발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 될 전망이다.
툴뮤직 정은현 대표이사는 “툴뮤직은 2016년부터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를 통해 450명이 넘는 장애인 음악가를 무대에 세우는 역할을 담당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열심히 정진해 세계적인 장애인 음악가를 육성하고, 전문 장애인 예술단을 설립해 취업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음악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